전주시 완산구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전주시 완산구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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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하절기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다음달 7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사고에 취약한 병원과 유치원 및 복지관 등의 148개의 시설을 선정하여 무표시·무허가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및 기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균측정기(ATP)로 조리장 등의 위생 상태를 측정하여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 사용 방법 지도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 현장교육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요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노석 자원위생과장은"집단급식소는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인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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