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현재 이곳 이용객은 3만여명이다. 월평균 5천여명을 웃도는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것.
이처럼 건강증진센터가 인기를 끄는 배경은 러닝머신과 근력 운동기구 등 61대의 다양한 헬스기구를 비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평일은 새벽 5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새벽 5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무료로 운영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더욱이 운동처방사 등 관리인력 3면도 배치해 체성분 측정과 상담을 통한 개인 체력 측정, 질병 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 지도 등을 하고 있다. 또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파워에어로빅과 실버체조 등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도 나온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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