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군산시의회 시민의 꿈 키우는 의정활동 괄목
제7대 군산시의회 시민의 꿈 키우는 의정활동 괄목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6.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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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1년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 의정을 목표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제7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첫 여성 군산시의회 의장인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최다선(5선) 김경구 부의장, 김우민 운영위원장, 나종성 경제건설위원장 등 24명의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지난 1년 동안 시의회는 세 번의 정례회와 4번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136건·동의안 31건·기타 13건 등 총 18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살펴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여기에 지역 해운·항만·물류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잇는 한중카페리선 항차 증편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재차 항차 증편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현안인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건의문과 성명서,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 울산 현대중공업 회장면담, 국회방문 조선업 위기해결 협조 요청,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 폭넓은 의정 교류활동 성과

 시의회는 지난 6월 김천시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의회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약속했으며, 원주시의회와 합동 연찬회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등 원주시와 정성군·통영시 문화 관광 시설을 탐방해 시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 사드배치로 인해 한중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중국 청도시와 연대시를 방문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청도시 관광업종사자들과 관광산업 진흥 및 관광객 유치 방안 간담회와 현지 견학을 통해 군산의 현안사업으로 대두하고 있는 새만금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의 해법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도쿄 지역 포트세일에 참석해 118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산항을 홍보하고 물동량 증가를 위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군산항 인지도 증대 및 위상 제고에 앞장섰다.

 ▲ 신뢰와 바탕으로 섬김의 정치 펼칠 것

 시의회는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의원들의 힘을 모아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집행기관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민의 중론에 배치되는 행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견제와 감시로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그에 걸맞은 책임도 물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년간 해왔던 것처럼 열린 눈과 마음으로 시민의 진정한 마음을 읽고 대변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섬김의 정치를 펼친다는 게 시의회의 목표다.

 

    ▲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박정희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민생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펼칠 것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지난 1년간 열린 눈으로 시민의 진정한 마음을 읽고 대변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섬김의 정치를 펼쳐왔다”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30만 군산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노력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의회 김경구 부의장

 김경구 부의장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시민의 뜻에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모습으로 남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의장은 “군산시의회는 오직 시민의 대표로서 군산발전과 시민사랑을 기본 바탕으로 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중요성이 잘 평가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스스로 개선하고 실천하는 바른 의정을 펼칠 것”이라며 “늘 주민들 곁에 서서 주민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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