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85kg급에 출전해 인상(165kg), 용상(200kg), 합계(365kg)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인상 1차시기에서 160kg에 실패 했지만 2차 시기에서 160kg, 3차 시기에서 165kg을 들어올렸다. 용상에서는 1차시기에 195kg을 들어올리고 2차 시기에서는 실패 했지만 3차시기에 200kg을 들어올려 합계 365kg으로 2위인 보성군청의 박행주 선수를 15kg 차이로 제쳤다.
한편, 유동주 선수는 지난 4월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열린 아시아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남자 85kg급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3관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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