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창고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김모(50)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 13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 창고 창문을 깨고 침입해 알루미늄 창틀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원룸과 아파트 창고 6개소에 몰래 들어가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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