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 점검·도출된 문제 해결 앞장”
“시정현안 점검·도출된 문제 해결 앞장”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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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7대 후반기 1주년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소병홍 의장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장은 ‘땀 흘리는 의회, 포용력 있는 의회, 힘 있는 의회로 살기 좋은 익산, 앞서가는 익산, 시민이 안전한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이래 후반기 1년 동안 소감과 성과, 앞으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소병홍 의장은 28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익산시의회 의장의 중책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고 살기 좋은 익산, 앞서가는 익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5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들으며 성심 성의껏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소병홍 의장은 후반기 1년 동안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례회 3회, 임시회 5회, 조례안 113건과 예산 결산, 일반 기타 안건 70건 처리, 12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과 자유발언, 각종 시정현안 점검과 도출된 문제에 대해 해결책과 발전적인 정책 대안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했다.

 이날 소병홍 의장은 지난 1년간 익산시가 당면한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주요 성과는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를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전북 시·군 의장단 협의회 지원 건의 ▲익산고도보존지구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 ▲서부내륙 고속도로(평택∼부여∼익산)동시 착공 건의 ▲불법 지정폐기물 매립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 촉구 결의안 채택 ▲㈜넥솔론 정상화를 위한 정치권 해결 방안 협조 등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전반기 회기 중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각 상임위원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수집하고 정리했으며 정책토론회, 시민단체들과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의 자질 함양과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제를 설정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소병홍 의장은 “익산시의회는 익산시정의 한축으로서 열린 자세로 시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시정 전반에 잘못된 사항은 지적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수시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익산시의회를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조언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함께 호흡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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