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9개교로 총 95개교가 조사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로교육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진로교육 환경,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및 요구 사항 등 총 212개 항목을 토대로 조사한다.
올해 조사 항목에는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현황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더불어 기업가정신 함양 수업·특강, 모의(가상) 창업활동, 발명 교실, 창업 동아리, 창업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창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활동 등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초, 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되며 오는 12월에 발표한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