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캘리그래피연구회 사람인, 30일 ‘창립전시회’ 개최
인문캘리그래피연구회 사람인, 30일 ‘창립전시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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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문캘리그래피연구회 사람인이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인문캘리그래피연구회 사람인(이하 사람인)은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전시회는 전북작가회의 수필집 '우리집 마당은 넓었다'이란 작품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했다.

 수필집 '우리집 마당은 넓었다'는 전북의 작가들이 고향 전북에 대한 정감 넘치는 단상들이 글로 쓰여졌다.

 사람인의 초대 회장 한소윤 서예가는 "사람인은 지역의 젊은 서예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대안을 찾기 위해 조직했다"며, "앞으로 사람인은 공급형 예술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소통형 예술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인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서예인들의 모임으로, 문자 예술 분과(분과장 정신애)와 문인화 분과(분과장 안유미), 연구 기획 분과(분과장 장윤준) 등으로 구성됐다. 

 사람인은 이번 창립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고,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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