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9개사 선정
2017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9개사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6.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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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성장동력산업 간의 중추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개 기업은 ㈜대우전자부품과 ㈜티앤지, 태산ENG, 혜성씨앤씨(주), ㈜불스원신소재, 정우정공(주), (주)시지트로닉스, ㈜대유에이피, ㈜원광전자 등이며, 이로써 도내에는 기존 77개사를 포함, 총 86개사가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선정된 기업은 전라북도는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지원(R&D), 사업화 지원(현장애로기술해결, 마케팅), 성장지원(컨설팅, 교육훈련), 구인활동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6.3%(전국 3.3%, 전북제조업 2.8%) 증가했으며,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454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성장이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구현으로 이어져 인건비가 연평균 11.8%(전국 8.9%, 전북제조업 9.9%)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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