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초청
문 대통령,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초청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06.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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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유라시아 국회의장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유라시아의회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 문 대통령은 “물류네크워크 구축, ICT 인프라 확충 등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은데, 국제적 협력과 긴밀한 공조가 새 길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길에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환영사에 블로딘 의장은 답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다양성이 높지만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공감하며, 유라시아 국가들은 이러한 공통점과 상호이해를 토대로 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의장은 문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대표단 여러분의 정치적 성공, 그리고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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