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실련, 군산시의회 자중지란 모습 적절치 않아
군산경실련, 군산시의회 자중지란 모습 적절치 않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6.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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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군산경실련)이 27일 성명을 통해 군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자중지란하는 모습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군산경실련은 "군산시 예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를 시의원들의 민주적 투표로 선출하고 들리는 잡음을 보면 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의회 안에서 토론 등을 통해 협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이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결위원장 후보로 나온 두 의원의 자질을 거론하는 의회의 작태는 자승자박하며 군산시민을 대표하는 의원 직분을 망각한 정치 혐오를 불러올 수 있는 사안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시의원 24명은 당을 떠나 군산시민의 대표로서 수행 중임을 명심하고 시민을 위해 도약하는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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