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실련은 "군산시 예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를 시의원들의 민주적 투표로 선출하고 들리는 잡음을 보면 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의회 안에서 토론 등을 통해 협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이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결위원장 후보로 나온 두 의원의 자질을 거론하는 의회의 작태는 자승자박하며 군산시민을 대표하는 의원 직분을 망각한 정치 혐오를 불러올 수 있는 사안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시의원 24명은 당을 떠나 군산시민의 대표로서 수행 중임을 명심하고 시민을 위해 도약하는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