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7년 상반기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 교육 분야에서 총 108과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6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직업교육훈련과정에서는 7과목을 운영, 14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2,578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결과, 이중 1,424명(55%)은 상용직으로 취업했다. 양성평등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제6회 젠더문화축제에는 도내 30개 기관에서 1,30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 1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소소담(談)’에서는 연중 기획전을 운영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열린문화공연을 6회 운영하면서 공간의 활성화를 꾀했다. 전북여성화요간담회는 지역 여성계가 활발하게 의사소통하는 시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수미 센터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큰 틀에서 점검하고, 과제와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돌아오는 여성주간에 제1회 전북여성미래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하반기에도 교육·취업·양성평등·문화·네트워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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