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A의원, 기자회견 중 부적절 발언
군산시의회 A의원, 기자회견 중 부적절 발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6.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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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A모 의원이 공식적인 기자회견 도중 기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군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8명은 군산 비응도에 들어서는 바이오발전소 허가 취소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연료를 소각해 발전하는 화력발전소는 그 연료가 목재펠릿이라 해도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발전소가 건설되는 비응도는 군산시가 관광어항으로 개발한 관광지로 미세먼지를 내뿜는 발전단지가 공존할 수 없다며 바이오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A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며 특정 기자를 향해 ‘얌마! 이씨!’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참석한 기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A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적절치 못했다는 여론이다.

 한편 A의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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