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제 24기 자치여성대학 수료식에서 교육생 46명 전원이 출석율 70% 이상을 기록해 수료증을 받았다.
지역 여성인재 46여명이 참여한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지난 4월 25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여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삶의 가치창조’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여행,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여성 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하는 현장체험을 가졌다.
특히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해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우리지역 역사·문화 현장 답사 포함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5기 자치여성대학은 10월~11월경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여성의 가능성을 굳게 믿고 여성의 고유의 섬세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곳에 함께한 수강생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감당하여 가정과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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