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성장동력을 든든하게 구축 최선”
박우정 고창군수 “성장동력을 든든하게 구축 최선”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6.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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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화합·협력으로 소통하며 사통팔달의 찾아오기 쉬운 고창군, 와서 오래도록 머물러 가는 고창군을 만들며 지역발전에 보다 구체적 기회를 가져오고 결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박 군수는 "그동안 최우선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쉼없이 멈춤없이 일관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왔다"고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심을 다해 고창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박 군수는 체감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들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숙원사업 해소에 힘써 317억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비롯해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교촌과 고창읍성 주변 급경사지를 비롯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고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예산 5천억 시대를 열면서 국가예산 927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든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진흥에도 힘써 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전천후 실내테니스장과 다목적구장 등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았으며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 50여만명이 찾아온 '고창청보리밭축제'나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 고창의 농특산물과 자연, 문화유산을 축제화하여 고창의 사계절을 즐기고 이를 관광자원화하면서 지역을 알리고 주민소득도 향상시켰다.

 또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점을 경쟁력 삼아 군의 환경을 전반적으로 재정비 함으로써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환경 친화적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남은 일년도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으로 완성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도 77호선의 조기건설과 국지도 15호선 조기착공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국 어디서나 손쉽고 편리하게 고창군에 찾아와 머물 수 있도록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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