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 이들 단위자원을 연계한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1박2일, 2박3일)을 제공하고 출발부터 해산까지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자원은 지리산 둘레길 주변 약 300여개의 농가민박, 인근 농촌체험마을 등이 해당되고 관광자원은 광한루, 만인의 총 등이 해당된다.
‘팜 투어 남원누비GO’라는 주제로 사업이 추진되며 도시권 주민 및 학생들에게 자연속에서 농촌문화를 접하도록 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좀 더 확장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의 농촌관광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남원누비GO’는 남원시 농촌체험관광 브렌드로써 ‘남원 농촌을 이리저리 다니며 사계의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고 누리자’는 의미가 포함된 가운데 지난 4월 개발돼 현재 상표출원을 한 상태이다.
이번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플랫폼 구성을 비롯 네트워크 조직화 및 교육,여행비용 일부 인센티브 지원 등 사업비 1억(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해 남원시가 농촌체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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