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전북지역은 강수량 김제 44mm, 전주 36mm, 임실 34mm, 장수 33mm 등 권역에서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고창의 경우 우 62.5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 비로 김제, 완주, 임실, 전주 등 4곳이 호주의보가 내려졌고 고창은 오전에 비가 그쳐 해제됐다.
이 비는 27일 새벽까지 10~50mm가량이 전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 쏟아졌다"며 "이 때문에 지역 간 강수량 차가 크게 나타나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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