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여성의원, 저소득층에 요실금 무료 시술
소피아여성의원, 저소득층에 요실금 무료 시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6.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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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와 소피아여성의원(원장 두재균)이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3명에게 무료 시술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요실금이 단순히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대인기피증, 우울증까지 유발하게 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3일 시술을 받은 송모씨(평화1동), 은모씨(효자3동) 모두 요실금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었는데 이런 사정을 알고 있던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시술을 받게 되었다.

 송씨(평화1동)는 “요실금으로 항상 불안하여 일상생활까지 불편함을 겪고 있었지만 200만원이 넘는 시술비 때문에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 기회로 무료로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재균 소피아여성의원 원장은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요실금으로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무료 시술 재능 기부을 통하여 자신감 있고 활기찬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병백 생활복지과장은 “두재균 원장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명 받았고, 이번 소피아여성의원과의 협업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분야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재균 원장은 요실금 시술을 위해 국내 유일하게 의료 첨단장비인 레이저를 고가에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입원이 필요 없이 20분정도 시술을 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요실금 치료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 아시아 의료계에서도 요실금 시술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실정으로 요실금 치료분야에서 최고 권위자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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