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펀펀 투어 버스, 선수들에게 인기
태권도원 펀펀 투어 버스, 선수들에게 인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6.2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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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이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펀펀(Fun-Fun) 투어 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의 마음속에 태권도 성지로 오래 오래 남을 전망이다.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무주 태권도원을 보다 자세하게 알리고 나아가 청정 무주의 자연 관광 체험은 물론 인근 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북 유명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조직위가 운영중인 펀펀 투어 버스 프로그램은 농촌문화 체험과 한옥마을 관광,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방조제 관광, 마이산 자연경관 관광, 국내 최대 희귀곤충 관람, 향교 관람 등 모두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일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비와 입장료가 무료다.

25일 캐나다 선수단 16명을 비롯해 볼리비아와 시리아, 방글라데시, 남수단 선수단 등 모두 30여명이 무주군 농촌체험마을과 호롱불 체험을 했다.  

조직위는 27일에도 태권도 성지 무주 태권도원을 보다 자세하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찾은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태권도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태권도만을 위한 전용 시설인 무주 태권도원의 웅장함과 더불어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를 비롯한 전북 관광 명소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태권도인들의 눈과 귀,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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