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정당국은 이달 3일 군산 서수면 AI 발생농가 역학조사 결과에서 보듯 야외 잔존하고 있던 AI 바이러스가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농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잔존바이러스의 검색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7월 말까지 도내 전체 오리 사육 농가인 296호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에 따른 교차오염을 위해 방역본부 소속 방역사 24개조 30명에 대해 방역복 착용 및 농장 입출입시 소독, 일일 2농가 이상 방문을 금지 등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가금사육농가의 피해최소화 및 가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AI 재발방지 및 청정화 유지를 위해 가금사육농가와 축산관련 차량 소유주 또는 운전자는 방역 준수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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