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마을이장 명함 제작 배부 눈길
군산시 옥도면 마을이장 명함 제작 배부 눈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6.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옥도면(면장 김경배)이 18개 마을 이장들에게 마을 특색이 담긴 명함을 제작·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 소통의 가교이자 행정보조자 역할을 하는 마을 이장의 사기 진작과 위상 강화 일환이다.

 특히, 이장명함은 이장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의 발굴 때 신속·정확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기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로 힘든 점도 있지만, 행정에서 이장의 고충을 알고 배려를 해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행정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면장은 "이번 명함 배부를 통해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에게 위상강화, 사기 등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