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伐採)로 산림생태계 보전 앞장
무주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伐採)로 산림생태계 보전 앞장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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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2017년도 벌채(伐採) 사업을 이달부터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벌채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일원 국유림이며 면적은 10헥타르(축구장 14개 면적)로 계곡부 천연활엽수림, 습지주변 등을 남겨두어 경관훼손, 토사유출, 야생동물의 서식처 훼손 등의 문제가 최소화되는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추진된다.

 그간 환경 친화적인 벌채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토론회, 환경·산림분야 전문가 자문, 벌채계획 사전심의 등을 거친 로드맵에 따라 진행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으로 국민들에게 숲이 주는 혜택이 최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산림생태·경관을 고려하는 친환경 벌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벌채사업으로 인한 산림생태계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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