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구분회계제도 도입
전북개발공사, 구분회계제도 도입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6.2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무관리 역량 강화 및 경영효율성 제고 추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017년 결산부터 구분회계제도를 도입해 재무관리 역량 강화 및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분회계제도는 사업단위별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가 산출 가능하도록 회계를 구분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 사업부문별로 재무제표가 구분·산출됨에 따라 자산, 부채의 효율적 관리와 손익관리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사업별 부채증가 원인파악 및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 및 경영효율성이 제고된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이러한 구분회계제도의 특성에 착안하여 지방공기업의 부채관리 목적으로 도시개발공사들에 대해 구분회계제도를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구분회계제도 도입 연구용역을 진행해 2017년 결산부터 구분회계를 적용할 계획이며, 다음 단계로 구분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