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뭄극복하기 위해 물 절약 함께 해요’
익산시 ‘가뭄극복하기 위해 물 절약 함께 해요’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2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최근 기상악화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생활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물아껴쓰기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 성수도과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익산지역도 생활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수돗물 절약방법 12대 실천요령을 제시했다.

 수돗물 절약방법은 ▲기존 변기수조에 절수기 설치 또는 물 채운 병을 넣어 20% 절수 ▲변기 수조를 절수형으로 설치하여 50% 절수 ▲변기 수조 수압조절 및 누수여부 확인으로 물 아끼기 ▲설거지통 이용으로 60% 절수 ▲수도꼭지에 물 조리개를 부착하여 20% 절수 ▲수도꼭지에 절수기 설치로 20% 절수 등이다.

 또 ▲샤워시간 반으로 줄여 50% 절수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바꿔 40% 절수 ▲양치질 할 때 물컵 사용으로 70% 절수 ▲빨랫감을 한 번에 모아 빨아 30% 절수 ▲세탁기는 알맞은 용량, 세탁기 수위는 알맞게 조절해 50% 절수 ▲헹굼은 적정횟수 및 마지막 헹굼 물 재이용으로 50% 절수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 실천수칙은 물을 많이 쓰는 곳에 물 재이용 시설을 설치 등을 해야 하며 자세한 물 절약 실천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시정홍보란에 게시되어 있다.

 정헌율 시장은 "가뭄극복을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약실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