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 고창해상서 좌초 선박 구조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고창해상서 좌초 선박 구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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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4일 고창군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박 수인호는 1.3톤, 레저보트, FRP, 선외기엔진 115마력, 승선원 1명으로 선장 박모씨는 24일 오후 2시경 고창군 심원면 대죽도에 배를 계류시키고 낚시활동 후 회항차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불가 하고 시간이 지나자 만조로 선저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 및 좌초되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여 선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선박은 물 때에 맞춰 25일 3시경 민간구조선 2척을 이용해 좌초선박을 예인해 고창군 동호항 입항완료하고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

 좌초선박 수인호는 우현선미 약1m 좌현선미 약30cm 찢어졌으며 부안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과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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