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3일 '새 정부 일자리 정책과 전북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일자리관련 부서장,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과 전북도의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신소재산업 육성, 식품·종자·미생물·ICT농기계·첨단농업 등 스마트 농생명산업 및 미래형 상용차(자율주행) 기술 개발, 연기금 금융타운과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조성 등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서기로 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청년이 우리 지역에서 내일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미스매치와 양극화 문제, 계층 간 일자리 갈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안을 찾기로 해 전북형 청년창업지원, 청년몰 조성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 스마트팜 젊은 농부양성, 문화콘텐츠산업 등 청년층 선호분야 지원, 신소재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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