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무농지구(원무농마을) 406필지의 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무농 마을회관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측량대행자(한국국토정보공사)를 소개하고 추후 일정 및 주민들의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정용태 지적팀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의 토지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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