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장은 지난 23일 경찰지휘부와 직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하고 길었던 공직생활을 내려놨다.
김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전국 1위의 치안성과를 달성하면서 군산경찰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게 해준 군산경찰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치안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산경찰 가족과의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항상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제복을 벗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경찰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서장은 1981년 경장특채로 입문해 서울경찰청 인사계장·서울경찰청 정보계장·전북경찰청 청문감사관·정읍경찰서장·전북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지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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