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23일 총장실에서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박웅진 학군단장, 동문장교 박오규 소위와 전승현 소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녹두장학금은 올해 장교로 임관한 우석대153학군단 55기생이 매달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아 출연한 장학금으로 후배 후보생에게 학업 증진과 최정예 초급 장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 김응권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며 “초임지에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해주길 바라며 큰 뜻을 품고 복무에 임해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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