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와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위원들은 ‘사매일반산업단지’와 ‘자연장지’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 있어 문제점 여부를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사매면 월평리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부터 4년동안 총 978억원(국비 339,시비 640)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요 유치업종은 금속, 음료식품, 전자, 전기장비, 자동차 부품 등이다.
특히 자연장지 조성사업은 승화원(남원시 광치동)옆에 총 10,000㎡ 규모의 잔디장, 수목장, 화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묘지 조성으로 자연 훼손을 방지하고 장례 문화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7년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총무위원회는 지난해 장애인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평화의 집을 찾아 사건 이후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예방조치를 주문했다.
총무위원회 김정환 위원장은 “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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