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익산문화재단, 익산학 연구 발전 위한 업무협약
원광대-익산문화재단, 익산학 연구 발전 위한 업무협약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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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과 원광대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단장 이숙향),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 등은 지난 21일 익산학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 인문대학 학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익산문화재단 이수근 상임이사와 이숙향 단장, 임승배 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익산학 연구·교육 사업에 대한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및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익산학 연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재)익산문화재단은 1차 추진위원회 결과 익산학 연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원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익산문화재단과 원광대 공동으로 ‘익산학 심포지엄’ 및 ‘지역학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지역 정체성을 규명하려는 지역학은 현재 전주·제주·안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총서 발간과 세미나 운영 등 학술연구와 더불어 시민 대상 특강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학 연구는 10년을 기약하는 긴 호흡의 사업이다”며 “지역의 민·관·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익산학을 태동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원광대 이숙향 단장은 “익산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익산학 연구 진행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산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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