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고장인 남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남원역과 안산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기획했으며, ‘오케트스라’하면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국악(國樂)과 재즈(Jazz)의 만남이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식 남원관리역장은 “이번 연주회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역사(驛舍)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남원역을 문화가 있는 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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