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전 무주지사 봉사단원들과 무주군청, 무주양수발전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매월 일정액을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 생필품 등을 구입, 배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보수와 집 주변 청소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 관계자는 “관내 에너지 빈곤층 상시 발굴 및 지원 대상자 선정 등에 상호 협력해 어둠을 밝히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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