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총경 인사 단행
전북지방경찰청, 총경 인사 단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6.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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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22일 전국 총경 287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 추천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으며, 지방청별 치안여건, 직위의 특수성, 개인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에선 ▲함현배 정보과장을 전주덕진서장으로, ▲김성중 익산서장을 전북청 형사과장 자리에 전보·전입 발령하는 등 총경급 간부 23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최원석 여성청소년과장은 군산서장, ▲이상주 형사과장은 익산서장, ▲임상준 경비교통과장은 남원서장, ▲박훈기 112 종합상황실장은 김제서장, ▲이동민 보안과장은 부안서장으로 발령됐다.

지방청 참모로는 ▲정재봉 청문감사담당관이 경무과장, ▲박정근 경무과장은 보안과장으로 옮기게 됐다. 더불어 총경 승진 후 교육을 받고 돌아온 ▲송승현 총경이 생활안전과장(직무대리)으로 ▲최홍범 총경은 청문감사담당관(직무대리)을 맡게 됐다.

타 청에서는 ▲박달순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이 전북청 홍보담당관, ▲유윤상 전남청 강진서장은 전북청 112 종합상황실장, ▲김태형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김성재 강원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은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으로, ▲이정철 경찰대 기획운영과장은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박주현 서울청 총경은 전북청 정보과장(직무대리)을 맡는다. 아울러 총경으로 승진한 ▲박정환 총경은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박성구 전주덕진서장, 김동봉 군산서장, 황종택 남원서장, 황대규 김제서장, 강현신 부안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번 인사로 총경 이임식은 23일, 취임식은 26일 갖고 업무에 돌입한다.

경찰 관계자는 “ 이번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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