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타악 공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타악 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6.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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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와 우수레퍼토리공연 ‘타톡(打-Talk)’을 진행한다.

 타톡(打-Talk)은 ‘때릴’ 타(打), ‘대화하다’의 영문표기(Talk)를 합성한 것으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토크를 벌이는 콘서트 형태의 공연이다.

 이달부터 8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의 접수를 받아 일정을 조율한다.

 공연은 6개의 막으로 총 60분 간 진행된다. 대북과 모듬북의 타악 협주, 다양한 톤을 활용한 모듬북, 리듬놀이를 통한 관객과 소통하는 난타 퍼포먼스, 연희성과 놀이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 타악을 경험할 수 있다.

 오태수 원장은 “타톡은 전통타악과 퓨전타악, 여기에 우리 고유의 리듬과 박자를 접목해 만든 신명나는 감성 토크공연”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81-1525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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