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내의 양질의 일자리와 건실한 중견기업의 회생,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 지원정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22일 제344회 정례회에서 최영규 전북도의원(익산 4)과 김대중 의원(익산 1)은 공동발의한 ‘(주)넥솔론의 정상화를 위한 정부 정책 지원 촉구 긴급결의안’을 통해 “태양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정책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최 의원은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지난 10년간 태양광 시장은 급부상했다”면서 “정부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태양광산업이 무차별적이며 저가공세를 취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정책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와 익산시 그리고 도내 정치권이 (주)넥솔론이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화큐셀이나 형제기업인 OCI 등 정부 주도로 인수합병을 추진해 경영정상화를 꾀하라”고 주문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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