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북도의원(익산 1)은 22일 열린 제344회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근대역사문화 자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 1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주 한옥마을이나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등의 일부관광지에만 국한된 현상일 뿐 나머지 시군은 관광객 증가의 효과를 누리지 못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전북 교통의 요충지이자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역 KTX를 활용해 도내 문화관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수많은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하자”고 주장했다.박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