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전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치료·관리 시스템 필요”
이도영 전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치료·관리 시스템 필요”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6.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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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소방공무원에 대한 열약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적·체계적인 치료·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서 제기됐다.

이도영 전북도의원(전주 2)은 22일 열린 정례회에서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정신건강 관련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상담 횟수를 대폭 늘리고, 심리상담과 전문의 대면상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또 화상 전문치료센터, 근골격계 진단전문병원, PTSD 상담센터 등 전문적인 치료와 건강관리가 가능한 소방 전문치료센터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6월 정례회에서 ‘전북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사고 및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수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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