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복지 특화사업 ‘우리는 이웃사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호남교회(담임목사 김노벌)의 후원으로 5개 경로당 어르신 12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마련해 대접했다.
김노벌 호남교회 담임목사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오늘 드신 식사로 힘내셔서 올 여름도 모두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서신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주신 호남교회 김노벌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신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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