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수난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과 인명구조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금산면 선암저수지에서 수난사고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복잡하고 다양한 수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건식슈트와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하고 압력 평행과 수중 균형잡기, 수중통신장비조작, 수중탐색, 인양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평상시 훈련으로 준비된 구조대원만이 사고발생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충분한 준비 운동 부족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계곡이나 저수지에서의 물놀이, 음주 이후의 물놀이 등에서 발생하므로 물놀이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