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악회에서 방문한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동진 4·5공구와 동서 2축 도로 등 일반인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만금 현장에 대한 버스투어 및 현장 브리핑을 실시해 '새만금의 중심' 김제를 실감 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모악회 6월 월례모임으로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견학을 하게 된 배경은 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리더 격인 관내 기관 단체장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김제발전의 밑거름을 다지게 하기 위함이다.
기존 회의방식으로 운영해 온 김제시 모악회는 앞으로 연 2회 지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할 계획으로, 금번 6월에 실시한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에 이어 9월에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악회 회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관내 기관 단체장이 직접 나날이 변모해 가는 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유와 소통을 통해 김제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모악회는 김제시정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관 단체장들이 모여 지역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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