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함에는 일회용 밴드, 소독약, 에어파스, 붕대 등 기초 구급약품이 비치돼 있어 등산 중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치료 및 초기 응급처치가 필요할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에 필요한 기초 구급약품의 수량과 유통기한 등을 확인 후 신규 약품으로 교체했다.
김봉길 방호구조과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정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등산을 해야 한다"며 "산행 중 가벼운 부상이 발생했을 땐 119구급함에 있는 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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