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소년단은 송학초, 영등초, 가온초, 부천초 4개교 총 47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교내 학교폭력 취약구역 순찰 및 등굣길 또는 쉬는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또래지킴이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공감능력 향상과 또래지킴이로서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화했다.
학생들은 과학수사, 제복입기, 경찰장구장비사용 직무체험 등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줬다.
김성중 서장은 “청소년경찰학교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와 또래지킴이의 역할 향상 교육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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