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2일 “익산시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한 ‘라이스 랩’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라이스 랩’은 쌀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쌀 관련 스타트업(신생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쌀제품 홍보와 소비자반응 테스트, 판매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WM원광테크노마켓 부지내에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사업전반을 총괄하며 관내 식품산업 선도 기업인 푸르메FS, 깊은숲속행복한식품 및 원광보건대학교가 쌀가공 제품개발, 관리운영 및 매장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김완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줄어든 쌀 소비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참신한 쌀가공 식품 개발을 통해 직접적 쌀 소비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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