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농협 대자인병원과 “농업인 행복버스” 실시
진안 백운농협 대자인병원과 “농업인 행복버스” 실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6.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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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진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21일 백운농협 관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백운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25명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가 이루어져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또한 함께 진행되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의료지원에 참여한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한방, 양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종합병원으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 365일 언제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 중심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대자인병원과 전북농협은 지난달 10일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전북 쌀 100톤 등을 구매하여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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