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운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25명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가 이루어져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또한 함께 진행되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의료지원에 참여한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한방, 양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종합병원으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 365일 언제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 중심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대자인병원과 전북농협은 지난달 10일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전북 쌀 100톤 등을 구매하여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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