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부안군 특산품 오디의 풍작에 따른 판매 홍보 전략 수립 및 부안읍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명소들을 체험해보는 부안속살관광, 지속되는 가뭄에 대한 절수운동 등 읍정의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사회 리더들과 행정이 경계를 초월한 민·관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를 위한 상호 공조·연계 방침을 굳건히 했다.
조용환 부안읍장은 “2023 세계잼버리의 부안 유치는 부안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이자 변산해수욕장, 새만금관광단지 등 관광개발사업의 촉진 매개체로 작용해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경제 전반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행보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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