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이·통장의 처우개선 건의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이·통장의 처우개선 건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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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21일 제1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지인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민선 6기 제6차 회의를 개최해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시군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업무수행 보장을 위해 ‘이·통장 활동보상금 인상을 위한 행정자치부 훈령 개정’ 등 3건의 안건을 채택,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장 군수들은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질 종자산업의 전망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협의회가 각 시·군의 공통 현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협업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시·군간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육종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종자산업 선진화 전문기관으로 종자수출 2억 불 달성과 세계 종자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래를 품은 씨앗’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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