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1회 추경 7천266억원 의결
김제시의회 제1회 추경 7천266억원 의결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21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안가결 된 2016 회계연도 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세입세출예산 현액은 7,458억 원으로 7,713억 원을 징수결정하고 7,608억 원을 수납해, 징수결정액 대비 98.8%의 수납률을 나타냈으며, 세출결산은 예산현액의 81.12%인 6,050억 원이 지출되고 930억 원이 다음연도로 이월되어 478억 원이 불용 됐다.

 예산집행률이 전년보다 4.45%보다 상승했지만,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강구해 균형 재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개선이 지적됐으며, 결산심사 결과는 다음연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6,499억 원, 기타특별회계 239억 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68억 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60억 원으로 2017년 본예산 6,059억 원보다 1,207억 원(19.9%) 증가한 7,266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민의 복리 증진과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나병문 의장은 “이번 결산 과정에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 통하여 향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의 세부추진계획을 신속하게 세워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