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도 지정지구내 전통한옥 건축시 최대 5억 지원
익산시 고도 지정지구내 전통한옥 건축시 최대 5억 지원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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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고도 지정구역내에 주거외 용도 연면적 200㎡이상의 전통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고도(古都)의 전통문화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통한옥 건축지원을 위한'고도 지정지구내 전통한옥 건축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참여자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이며 당선자는 오는 8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고도 지정지구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의 하나로 시범적으로 지원대상을 1~2건 이내 선정해 총 건축비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고도 지정지구내에서 주거외 용도의 연면적 200㎡이상의 전통한옥 건축물로 고도의 전통문화와 접목함으로써 한옥확산 및 고도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이 지원대상이다.

 이와 함께 건축의 용도가 공익성이 강한 시설물인 경우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당지역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보존육성지구내 토지소유자로 지원대상 시설물을 계획하는 사람은 응모할수 있고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6일 역사문화재과 금마사무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익산시는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도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역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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