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에 열린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전북에너지서비스(주)와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익산LP가스협회,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LP가스협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주)는 이날 20년 이상 지난 동산동 동신아파트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세대, 한 부모 가족 등 50가구를 방문해 가스누설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와 소화기가 없는 세대에 소화기를 보급한 후 화재시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보급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는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차단 기기로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가구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배수문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대처능력이 부족한 세대를 조사하여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개선과, 교육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사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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